*화규
*주소: 부산 해운대구 대천로106번길 5-14
*영업시간: 매일17:00~24:00 (월~토) / 일요일 22:00까지 (코로나로 영업시간 변동 가능, 고기소진시 마감)
*전화번호: 051-704-4442
회사에 신입사원들이 들어왔다. 그래봤자 얼마안되는 인원이지만, 친목도모겸 환영회겸 회식을 위해서 오랜만에 '화규' 방문 !!! :) 소고기 먹으러가기 몇일전부터 둑흔둑흔 설렘설렘 ♥
부장님의 배려로, 30분 이른퇴근을하고, 다같이 해운대 장산으로 GOGO
퇴근시간에 중앙동에서 해운대 장산까지 멀긴 멀더라는 ,,, 그래도 소고기를 위해서라면 괜.찮.아
외관부터가 분위기 맛집이란 느낌을 뿜뿜 뿜어준다:)
화규에서는, 비가 내리지 않는 날씨에도 창밖에 비가 내리는 느낌을 받으면서 술을 마실수있다-!!!
이런 촉촉한 갬성 너무좋다. 사실 비오는날 마시는 술이 너무 갬성있고, 운치있지 않은가 :D
괜시리 분위기에 취하는 느낌
화규는 보통 일반 테이블이 놓여져있지않고, 다찌 테이블 형식이다.
나는 이런 갬성 너무좋아 :) 다찌 테이블 술집을 좋아하는 1인... 나에게 딱이다.
우리가 방문했던날은, 등심이 다 나가고 없어서 우리는 안심, 안창살, 토시살을 고루고루 시켜먹었다.
여자4명이서 방문해서, 이날 우리는 1200g을 먹고왔다는 ,,,, :) 하지만 간에 기별도 가지않았던 우리의 뱃통 ...
기본 찬 세팅을 해주시는데, 직접 해운대 화규 사장님께서 준비하시는거라고한다.
저 백김치와 고기찍어먹는 소스가 완전 일품 ,,, ♥ 몇번을 리필했는지 모른다.
고기가 구워질 준비중 :) 내입속으로 얼른 들어오라규
드디어 등장한 고기의 자태 :) 알흠답고 영롱하다
땟깔이 장난아니다. 화규는 고기맛도 일품이지만, 고기랑 같이 구어서 내어주시는 대파와 꽈리고추 양파도 너무너무 맛있다. 평소 야채나 채소를 안좋아하는 친구들도 여기서 구워주는 대파는 맛있다고 난리난리
고기를 구워서 각자앞에 챱챱 놓아주심. 따뜻함이 유지를 위해서, 밑에 초도 켜져있다.
고기와 채소에 와사비 조금 올려서, 입에 넣으면 천국이 따로없다. 소고기와 와사비와 화규만의 특제 고기 소스의 조합은 말로 다 설명할수가없다.
이날 차를 들고간 관계로, 술을 먹지말까 고민했는데 역시나 이런 좋은 안주에는 술을 안마실수가 없더라능 ,,,
그것은 죄야죄 :) (이렇게 합리화 시키기) 1200g을 먹고도 배가 차지않는 우리였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2차로 총총총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복어야 안뇽 -!
우리말고도 이날 방문한 사람들이 많았는데, 대부분 커플이였다능:) 화규는 올때마다 커플이 많은듯
아마도, 분위기가 너무 갬성적이고~ 일본여행온듯한 느낌에, 속닥속닥하게 한잔 기울일수있는 장소라 커플들이 많이 찾는것같다.
(나도 남자친구생일에 요길 왔더랬지 ,,,ㅎㅎㅎ ) 암튼 멀어도, 1년에 2-3번은 방문하게되는 분위기 맛집 화규 ♥
강추닷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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