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놀고 마시고 일하는 평범한 일상 ♥

안녕하세요 :) 최근에는 네이버 블로그에 집중하느라 티스토리 블로그에는 1년 넘게 글을 작성하지 않았어요. 많은 분들이 담석증 관리 포스팅에 질문을 달아주셨는데, 빨리빨리 확인하지 못했던 나 ,,, 또르르 사실 2년전 처음 담석증을 알게되고 수술을 예약했다가 취소하면서 우루사 복용으로 담석증을 관리했었어요. 그런데 거짓말처럼 1년 넘도록 아무런 담석통 증상이 없더라구요. 이게 왠일이지 하면서도 담석통은 한동안 잊고 산듯해요. 하지만 사람은 망각의 동물인지라 증상이 사라지니 우루사 복용을 소홀히 하게 되더라구요. 처방받은 우루사를 다 복용하고 난 후에 몇개월동안 우루사를 전혀 복용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그런지 2~3일전부터 다시 담석통이 찾아오더라구요. 오랜만에 느껴보니 정말 욕이 나올뻔함 ^___^ 잠시..

담석증 진단을 처음 받은 이후로, 우루사 이담제 200mg을 매일 복용중이다. 복용하면서 확실히 담도산통이 발생하는 빈도수가 줄었다. 하지만, 그래도 몇달에 한번씩은 찾아오는 담.도.산.통 ... 통증의 강도는 심하게 찾아오진않지만 ,,, 그래도 기분나쁜 윗배통증을 몇시간동안 오롯이 느낄수밖에없다. 그래도 4-5달에 한두번정도 아플까말까한 정도가 되었다. 통증의 강도가 조금 줄어든대신 뭔가 통증지속시간이 길어진 느낌이랄까 ... 예전에는 1-2시간 있으면 괜찮아지는경우가 많았는데 최근반년간 찾아온 두번의 통증은 6-8시간이상 지속되었다. 담도산통이 시작될때 뙇! 하고 느낌이 오른쪽 윗 배쪽에 싸악 느껴지는데 후 ..그럴때면 바로 이담제와 진경제를 찾아서 바삐 움직이는 내손 ... 또르르 ... 완치되고싶..

요즘 우루사를 복용하며, 증상이 많이 호전되고 담도산통의 빈도가 줄어들었다. 하지만, 아예~! 담도산통이 찾아오지않는것은 아니었고 ... 아주 가끔 담도산통이 찾아왔다. 가끔 찾아와도 너무 아프고 너무 괴로운건 똑같 ... 휴 ; 정말 끔띡함 (근데 최근에 느낀것은 쓸개? 쪽이 아플때 엄청 꿀렁꿀렁거리면서 아프고, 갑자기 뭔가 꿀렁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면 고통이 싸악 사라졌다. 신기) 식단조절을 병행해야하는데, 요새 그런거 상관없이 과식하고, 고지방 고칼로리 막 먹었더니 난리가 난듯 쓸개야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다시 관리할겸 알아보는 담석증에 좋은음식과 나쁜음식 !!! * 담석증에 좋은 음식 1. 현미 현미에는 식물성 섬유질의 함량이 높아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완화를 통한 담석의 형성 억제 및 담석증의..

담석증으로 쓸개제거수술을 받을까 고민을 수도없이하다가, 수술전에 우루사 복용으로 증상 호전으로, 수술 취소후 계속 우루사 이담제를 복용중이다. 처음에 동아대병원에서 우루사를 처음 처방받은후, 한달에 한두번꼴로 찾아오던 복통이 사라졌다. 원래 근본적인 원인인 쓸개의 담석때문에 쓸개를 제거하는것이 맞다고도 생각했지만, 일단 내몸속의 장기이고 혹여나 우루사(이담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오래걸리긴하겠지만, 담석이 줄어들수도 있다고하여 약부터 복용해보기로 결정했었다. 그뒤로 동아대에서 처방받은 우루사를 다 복용하고난뒤, 다시 약 처방을 받기위해 동아대를 방문하기엔 번거로워서 처음에 복부초음파를 진행했던 동네의 내과에 방문해서 상담하고 우루사 이담제 200mg을 처방받았다. 의사선생님과 상의후에, 우루사를 복용하..

동아대병원을 방문하고, 더이상 먹을때마다 스트레스받고, 걱정하고 아프기싫어서 수술날짜를 잡았었다. 수술날짜를 잡고, 수술전까지 복용할 이담제 (우루사)를 처방해주셨다. 우루사의 기본적인 효과는 이담제로, 쓸개즙 분비를 촉진시켜서 쓸개즙을 좀더 원활하고 많이 나오게하는 약으로 담석증환자에게 도움이 된다. 이담제를 복용한다고해도 담석이 녹지않을수도있고, 녹는다고해도 빠른 시일내에 녹아 없어지는것은 아니라고한다. 하지만, 나는 이담제를 복용한 후 아직 담도산통의 고통은 한번도 겪지않았다. 이유는 알수없지만, 담즙이 원활한 분비에 도움이 되서 그런가 ,,, ㅎㅎㅎ 하루에 매식후 1알씩 총3알을 복용하라고 하셨지만, 식사를 잘 하지않아서 하루에 1-2알을 복용했다. 그럼에도, 증상이 호전되는것을 확연하게 느낄수있..

복부초음파로 다수의 담석이 있는것을 알게된 후 , 두달여가 지날때까지 또 다시 2-3번의 응급실방문과 4-5번의 복통이 찾아왔다. 처음의 극심했던 통증보다는 조금 덜했지만, 그냥 참고 넘길 순 없을정도 ... 고민고민하다가, 사촌언니의 회사 직원분도 나와 같은 증상으로 동아대학병원에서 담석제거수술을 받으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동아대학교병원에 외래진료를 예약했다. 회사에 반차를 내고 오후 2시30분 예약! 일하다가 부랴부랴 달려갔다능 ,,,ㅎㅎㅎ 마침 동아대학교병원이 회사 근처에 있어서 제시간에 도착할수있었다. 역시나 대학병원은 항상 사람이 바글바글,,, 이럴때보면 아픈사람들이 참 많은가 싶기도 ;; 동아대학교병원은 첫방문이라 첫방문시 발급해주는 카드도 발급을 받았다. 동네 내과에서 받은 소견서와 초음파영상..

한 2-3달전에 갑자기 발생한 위경련. 처음에는 진짜 위경련인줄로만 알았다. 늦은 일요일 밤 야식을 씐나게 먹고, 눈이 떠지게 된 새벽 ,,, 와 처음겪어보는 위통, 복통을 겪음. 순간 명치가 화악 쪼이면서 식은땀이 나고 등과 어깨까지 아파오던 무시무시한 통증 진짜 겪어보지않으면 말할수없어 ,,, 처음에는 위경련인줄로만 알았다. 워낙 불규칙한 식사에 잦은 야식 배달음식 러버였으니 ,,, 나의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위가 탈난줄 ,,, 완전 떼굴떼굴 ,,, 처음엔 소화제도먹어보고 제자리에서 뛰어보고 등도 두드려보고 별짓을 다한듯. 1-2시간뒤에도 통증이 줄어들지않아 새벽에 응급실 방문. 난 위경련으로 응급실을 방문하는일이 그날 하루뿐일줄알았다. 하지만 왠걸 그뒤로 4-5번은 더간듯 ... 응급실에서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