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을 만나면 항상 어디갈지 , 뭘 먹어야할지 몇일전부터 고민 ^^!
항상 새로운곳이 궁금하다. 얼마전에, 노상 술집 (포차) 이 간절히 생각났지만 비가와서 아쉬워하던 찰나에,
서면에 오성가든이라고 야외느낌나는 술집 발견!!! 바로 너로 픽했어 ㅎㅎ 비가오는날이었지만, 다행히 오성가든은 비를 피할수있으면서~~~ 야외느낌 낭낭한 갬성 가득한 곳이었다.
꺄아아 ~ 내가 좋아하는 야외 느낌 ♥ 일단, 야외라는 점과 분위기부터 너무 맘에들었다.
오성가든의 메뉴는 생각보다 많았다. 이것저것 다 시켜먹어보고싶 ...지만 참도록 하긔.
우리는 일단 서면에서 쉽사리 접할수없는 오리불고기 픽!!!
보통 오리불고기는 가야공원이나 뭔가... 산속? 같은곳에서 많이 먹었는데 , 오성가든은 어떨지 궁금궁금.
하지만 그래도 서면술집이니까 큰 기대는 하지않았다.
하지만 왠걸, 큰 기대 없이 먹어서 그런가. 꽤 괜찮은 양과 맛이다. 행복해 행복해~~~
기대보다 훨씬 맛있었던 오리불고기. 네명이서 오리불고기 메뉴 하나론 부족해부족해.
분명히 볶음밥도 시켜먹었던것같은데... 왜 ... 내 갤러리에 볶음밥 사진은 없는거냐 ... 으아 아쉬워.
일단 식샤와 함께 소맥을 말아봅니다. 친구가 소맥을 아주 기가막힌 비율로 말아줬다고한다.
원래 소주파인데, 요새 날이 더워져서그런가... 소맥이 자꾸 땡겨벌임. 여름엔 맥주 아인. 하지만 소주도 빠질수 없으니 소맥으로 호로록
볶음밥도 해치웠지만 아직 안주가 모질라모질라. 뭘 시킬까 고민하다가 꽃게탕을 주문해본다.
원래 또 술안주에 궁물 그냥 넘어갈수없지.
워 꽃게탕 등장 !!! 아 진짜 오성가든 오리불고기도 맛있었지만 꽃게탕 지인짜 너무 맛있었다.
진하고 걸쭉한 국물이 술안주로 쵝오 ... 사진 올리면서, 또 먹고싶다. 2차전으로 꽃게탕에 또 술을 호로록 ~ 궁물에 소주 안먹어주면 죄아니냐 ... 헷
오리불고기랑 볶음밥, 꽃게탕까지 클리어하고 오성가든 퇴근!!! 맛있고 배빵빵한 하루.
계산하고 나가려는데 내 눈에 띈 큰거울 ...포토존 ♥ 그냥 지나칠수없지.
한장 찍고 퇴근합니다. 오늘도 배빵빵한 행복한 하루였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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