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DAILY

식단이라고 하기엔 민망한 혼자만의 다이어트 식단

0지니 2021. 7. 16. 10:33

맨날 입으로만 다이어트를 외치는 아가리어터 ...

대학생때 이후로 50 밑으로 몸무게가 내려간적이 없다

맨날 말로만 살뺀다 살뺀다 ... 세상에서 살빼는게 제일 어려운일인듯 ^^; 진심.

그래도 이번엔 진짜로 운동은 못하더라도 먹는것만이라도 조절해보기로 결심한지 한달째.

평일엔 소식을 한다고 해도, 주말은 도저히 무리 ... 주말에 맛있는거 먹는 낙없으면 어떻게 사냐구~

 

양배추와 닭가슴살

 

어느날은 삶은 양배추와 닭가슴살 ( 하지만 쌈장은 포기못해 ... 쌈장은 봐주긔)

 

저지방 우유와 삶은 고구마

 

또 어느날은 저지방 우유와 삶은 고구마

(사실 아침에 정신없어서, 편의점 애용함 나름 저지방우유와 고구마)

 

현미 햇반과 두부,나물반찬

 

우리가 평상시에 먹는 흰쌀밥보다 현미가 다이어트에 좋다고해서 편의점에서 현미 햇반 겟 ...

집에서 싸온 두부와 나물반찬과 챱챱챱 (나름 고소하고 맛있어 ... 입맛이 적응을 하는중인가)

 

현미 햇반과 양배추,스크램블에그,김

 

역시나 현미 햇반과 삶은 양배추, 스크램블 에그 (간을 따로 하지않음), 김 반찬 (짭쪼롬한것 하나만...끼워주자)

 

현미 햇반과 김

 

이날은 바빠서 아무것도 못싸온날 ... 편의점에서 현미 햇반과 김을 사들고 왔다.

김에도 양념은 되어있지만 소금팍팍!!! 그래도 이정도는 봐줄수있지않나싶다 ^^ 힘들어 ...

 

회사 점심시간엔 이런식으로 반복해서 배를 채우고 , 집에서는 또 다른식으로 배를 채워본다.

(일단 뭐 소식하고 간만 많이 되어있지않으면 괜찮지않겠어 ? 라는 생각)

 

브로콜리,고사리,버섯,마늘쫑 볶음

 

브로콜리,버섯,마늘쫑과 고사리를 볶아서 챱챱 (초장도 좀 봐주도록하자)

나는 브로콜리와 마늘쫑을 핵 사랑한다 ... 그래서 이 식단도 너무 맛있어 ... ♥

퇴근하기전에 , 먹고싶어서 자꾸 생각남 ㅋㅋㅋ 예전엔 떡볶이 생각밖에 하지않았는데 ... 많은 발전이다.

 

닭가슴살 소세지와 브로콜리 볶음

 

이날은 또 닭가슴살 소세지와 브로콜리, 양파를 볶볶!!! 일단 채소와 닭가슴살이다 그러니까 괜찮다 생각하고 볶아벌임.

이것도 맛있어 ... 의외로 버틸만하다. (중간중간 치킨 라면 너무생각났지만)

 

에어프라이어에 구운 고구마

 

고구마도 빠질수없지. 근데 ... 고구마에 김치를 곁들어벌임. 아니 솔직히 고구마만 먹기 너무 텁텁하자나?

맛있찌만 ^^ 고구마에 김치 포기못해 ... 절대못해.

 

고구마와 스크램블에그 각종나물반찬

 

엇 집에있는 나물반찬이란 나물반찬은 다 나온듯 ... 뭐 이정돈 괜찮잖아?

조금씩 먹는건 괜찮잖아? ( 자기 세뇌중) 고구마에 스크램블에그. 그리고 각종나물반찬 ... 조금씩만 먹으면 괜찮아.

 

다이어트를 한다고해서, 엄청 제한을 두기보다는 내 나름의 저염,저탄수화물 식단을 했다고 생각한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수있는 음식들을 냠냠냠.

물론, 중간중간 너무 맛있는 음식이 생각날때는 평일 중간에 먹어벌인다. 가끔 하루쯤은 괜찮지않을까 ^^...

평소에 그래도 적게 먹고, 칼로리 높지않은 식단으로 채워넣다보니 그래도 한달째인 지금은 처음 시작할때보다

4킬로그램은 빠졌다.

마지막에 50킬로즈음에 정체중이었는데, 중간에 한번 위염이와서 다쏟아내고 올리고 난리부르스를 겪고나니 50 이하로 빠져벌임... 역시 아파야 살이 빠지는건가 ;; 그래도 아픈건 너무 괴로웠기때문에 , 주말이라고 과식하고 그래선 안되겠다고 생각함 ... 아직 운동은 병행하지않고있다.

 

일단 나의 목표는 48키로그램. 가능할지 모르겟다 ... 그래도 평일에 계속 소식하고 조절하다보면 48키로 도달하지않을까? 응 내 바램일뿐 !!! 하지만, 일단 열심히 해본다. (중간에 포기하지마 나새끼야)

지금은 퇴근하고 해야할 일도 많고, 금전적으로 여유가 되질않아 운동을 등록하지 못하고있는데 , 조만간 운동도 병행해야하지않을까싶다. 빵실한 엉댕이 갖고싶어 ;;

 

일단 , 48키로가 되는 그날까지 화이팅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