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더선셋
*주소: 제주 제주시 애월읍 일주서로 6111 (제주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 1381)
*영업시간: 매일 10:00 - 20:00 (LAST ORDER 19:30) 동절기는 19시까지
*전화번호: 0507-1403-5943
8월말 늦은 휴가를 다녀왔다.
그중에 제일 인상깊었던 장소는, 제주에서 부산으로 돌아오던날 방문했던 애월더선셋 ♥
별 기대없이 방문한곳인데 정말 반해부렸어 ,,, :) 친구들과 제주도를 방문했을때도 오션뷰카페에 몇번 방문해보았지만, 애월더선셋이 단언하건데 최고였다. 카페 바로앞에 주차공간이 있고, 넓은편은 아니다. 오션뷰로 유명하고, 해질녘 노을을 감상하기에도 딱이라고해서 방문한 애월더선셋
주차를하고, 카페를 들어서서 주문하고 바다쪽으로 나가보았는데 바다색이 너무 예뻐서 깜놀 ,,,
한국이 아니라 외국에 있는것같은 착각이 잠시 들었다.
아니 내눈에 보정필터 껴져있는거냐구 ,,, 내눈엔 분명 아무런 보정장치가없는데!!!
생눈그대로 보고있는데!!! 바다가 에메랄드빛 그자체였다 ,,, 너무나 예뻐서 넋이나감.
요리보고 저리봐도 너무 예쁜 바다색 ,,, 실화냐
왜이렇게 예쁘고 멋진곳을 우리는 마지막날에 방문한걸까.
부산으로 돌아가는날만 아니었으면 정말 여벌옷이없더라도 물에 풍덩했을테야!!! 너무 아쉬웠다.
바다도 바다지만, 저렇게 예쁜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유유자적 물놀이를하고 스노쿨링을하고, 모래해변가에서 태닝하며 여유를 즐기고있는사람들이 너어무 -! 부러웠다. 우리는 8월말에 휴가계획을 잡았기때문에 그래도 뭔가 날이 좀 쌀쌀할줄알았다.
그래서 수영복도 안챙겨왔는데!!! 물놀이생각은 1도없었는데!!! 이렇게 날씨가 좋고 더울줄이야!!!
넘 아쉬운일이야 ㅎㅎㅎ!!! 이제 여행갈때 항상 수영복과 여벌옷은 챙겨다녀야겠다는 ,,,
잠시 미친 오션뷰에 정신이 팔려서 커피 주문도 잊었다 ,,,ㅎㅎㅎ 주문하고, 계속 감상해야지.
후,,, 여기는 정말 외국인건가.
코코넛커피를 주문했는데, 사실 맛은 그냥 그저 그렇다.
하지만 커피맛이 뭐가중요해 ,,, 뷰가 미쳤는데. 그냥 아주 미쳐버렸는데!!!
뷰만 봐도 배가불러. 행복해 아주 그냥 ,,, ♥ 여기에 몇시간이고 눌러앉아서 바다보면서 커피마시고, 죠오기 -! 밑으로 내려가서 태닝하고, 물놀이하고 물장구치고놀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 진짜 2박3일 일정중에 제일 마음에 들었던곳.
물론, 실내에서도 바다는 볼수있지만, 그래도 테라스자리에 나와서 보는게 더좋아-! 더워도 좋아-!
하지만 이날은 햇볕이 너무 뜨거웠다 ,,, 그래서 파라솔을 펴달라고 부탁드렸는데, 바람이 너무 많이불어서 처음에 안된다고 하시다가, 우리가 파라솔대를 붙잡고있겠다고 말씀드리고 파라솔을 촤악-! 펼쳤더라는. 하지만 진짜 바람이 너무 많이불어서 파라솔대를 한순간도 놓을수가없었다.
그래서, 실내로 들어갈까하다가 마침 야외공간과 실내공간을 접목시킨듯한 공간이있어서 거기로 착석-!
거기가 명당이었다.
진즉 여기 앉을걸 그랬어 ,,, 파라솔 대를 불안해하면서 잡고있지않아도되고, 야외 오션뷰가 한눈에보이고, 심지어 에어컨까지 나오자나 ,,, 왜 여길 늦게발견한거야 ㅎ,ㅎ 보정카메라 쓰지않고, 그냥 기본 카메라로 막 찍어도 너무 색감이 예쁜곳.
공항가기전에 맘껏 즐기고 가자구요-!
애월더선셋을 방문한 사람들이 꼭 빼놓지않는 포토존-! 나도 한번 찍어봄.
비록 뒷모습이지만 (마지막날이라서 초췌) 바다가 너무 예뻐서 만족 :)
나름 커플샷이다. 약간 협박하듯이 보이는건 왜일까 :) 히히 미안 오빠
노을을 보기에도 좋은 장소라고하는데, 우린 아쉽지만 비행기시간때문에 노을이 질때까지 못있었다능 ,,, 아쉬워
담엔 꼭 -! 애월더선셋 방문해서 오션뷰보면서 커피도마시고, 물놀이도하고 태닝도하고 해질녘 노을도 보고가야지-!
다할거야. 꼬옥 ♥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제일 인상깊었던 장소.
제주도를 방문한다면 애월더선셋 꼭 다녀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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